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5일 본부장실에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초기대응능력 검증 및 훈련을 통하여 우수팀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진해구 명제로에 위치한 K조선이 차지했다.
K조선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통보와 초기 진압 등 뛰어난 초기 대응 능력을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편성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소방계획서 작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성산구 창원천로에 위치한 푸른요양병원에 돌아갔다.
푸른요양병원은 화재 상황 전파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미끄럼틀과 매트리스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피난 훈련과
세밀한 피난계획서 작성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최우수 팀에게는
창원시장상과 함께 현판이 증정되었으며,
우수 팀에게는 소방본부장 상이 수여됐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관계인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